상담을 신청하신 내용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어렸을 때의 부모님과의 관계 및 충격적인 외상을 경험했었는지가 궁금해집니다. 

부모님과의 안정한 애착형성이 되지 않았고 불안정한 애착형성이 된 경우, 또는 어린 시기에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외상을 경험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 않을까

생각됩니다.

어렸을 때부터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었고 적절한 대인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불안증상이 지속되어 온 것으로 보이네요.

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.

감사합니다.